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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촘촘한 ‘아파트 품질검수’ 실시
[사진제공=수원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아파트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현재 3단계로 시행 중인 품질검수를 4단계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아파트 공사초기 공정률 25%내외, 골조 5층 시공 전·후 에서 시행하는 ‘골조공사 중’ 단계를 신설해 도가 직접 검수한다. 경기도는 사후 점검은 시.군에서 직접 확인 후 조치하도록 검수방식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 품질검수는 ▷공정률 50~65%에서 시·군에서 진행하는 ‘골조완료 후’ 단계 ▷입주자 사전방문 후 공정률 95~99%에서 도에서 진행하는 ‘사용검사 전’ 단계 ▷준공 후 3개월 내에 도에서 품질검수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는 ‘사후점검’ 단계 등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초기 골조부터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주민의 건의가 많았다”면서 “골조단계부터 설계도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확인과정을 거치면 아파트 품질이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86개 아파트 단지에서 ‘골조공사 중’ 단계 품질검수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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