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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직접 ‘현문현답’하는 이동 구청장실 운영 ‘눈길’
- 구정 사각지대 없도록 14개동 1주일씩 실시… 오는 4월까지 유동적 운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안녕하세요.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입니다. 생활하시면서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이 있는지요. 제가 해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 연수구청장은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고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현ㆍ문ㆍ현ㆍ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10개 군ㆍ구 중 최초로 실시하는 고 연수구청장의 이동 구청장실 운영은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과 구청장간의 격의 없는 만남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일정이다.

고 구청장은 지난 7일 선학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주일씩 운영에 들어갔다.

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신속한 현안 해결과 함께 구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챙길 방침이다.

특히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청 내 업무 공백이 없도록 지역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동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구청장인 연수구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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