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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도봉구, 은둔형 1인가구 지원 앞장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4일부터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의 노출을 꺼려하는 은둔형 청ㆍ장년 1인가구의 지원을 위해 ‘희망 알림통’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봉구는 직접 동주민센터나 구청 등으로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은둔형 저소득층이 서면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희망 알림통함과 메모지를 제작해 동주민센터 외벽에 설치했다.

희망 알림통은 생계가 곤란한 본인 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상황, 주소, 전화번호 등의 최소한의 정보를 메모지에 적어 비치된 함에 투입하면 접수된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진행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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