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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shutdown..미국의 위기…’
[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일(현지시간) 12일째 접어드는 미국의 셧다운(shutdown) 사태로 미국의 국립공원 등 정부 시설들이 일부분 문을 닫아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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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전년도 이월예산으로 버티던 자연사 박물관과 항공우주 박물관, 미국사 박물관 등 19개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도 결국 문을 닫았다. 
[EPA=연합뉴스]

그럼 미국 전역을 시끄럽게 하는 셧다운이 뭘까?

셧다운은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를 의미한다. 
[EPA=연합뉴스]

미국은 의회에서 예산안 합의에 실패를 하면 미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 
[EPA=연합뉴스]

일단 셧다운에 들어가면 정치권이 예산안에 합의할 때까지 ‘핵심 서비스’에 종사하는 필수 인력(미국 공무원 중 군인, 경찰, 소방, 우편, 항공 등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직업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수십 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은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게 된다. 

[로이터=연합뉴스]

업무를 계속하는 공무원들도 예산안이 결정돼야 급여를 받을 수 있다.

2주 가까이 38만명 가량의 연방공무원들이 무급 휴가에 들어가고 관련 공공서비스가 중지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는 이날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셧다운 사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한 6조원 가까운 예산 추가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그리고 장벽 예산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여전히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연합뉴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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