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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박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아동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대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미끄럼 방지포장,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판 교체설치 등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계상초등학교 등 38곳이 대상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근 2개월간 관내 115곳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투입 예산은 4억70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의견을 받아 성희유치원 등 15곳에 대한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과속방지턱 재도색, 차량속도측정 표지판 설치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히 등하교하는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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