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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헤럴드 일자리 대상 스타트업 육성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KEB하나은행]자금·홍보·IR지원…스타트업 ‘종합처방’
KEB하나은행은 벤처ㆍ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종합처방’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전 지원 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스타트업 성공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해외진출도 돕는다. KEB하나은행이 ‘2019 헤럴드 일자리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6000억원 이상을 스타트업 등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12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해마다 혁신창업펀드ㆍ성장지원펀드에 들이는 1000억원도 포함돼 있다. 은행 안에 신성장벤처지원팀을 새로 만들었다.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선 창업벤처투자 협의회를 운영해 벤처투자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엔 한국벤처투자와 협약을 맺었다. 민간 주도 벤처 투자 활성화, 중소ㆍ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협약을 통해 조성된 펀드가 투자한 기업엔 5년간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업체별로 최대 50억원, 최장 3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인큐베이팅 측면에서 발군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름은 ‘1Q 애자일(Agileㆍ민첩하다란 의미) 랩’이다.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를 연계한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도 추진했다. 6개월 단위로 기(期)를 구분했다. 올해 10월, 7기까지 총 54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 Q애자일 랩’엔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이 포함돼 있다. AI(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망라한다. 직간접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외부 전문가 멘토링 뿐만 아니라 홍보ㆍIR도 지원해 스타트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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