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은행,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5000만원 기탁
- 인천지역 우수 인재 육성ㆍ어려운 가정 학생 교육환경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신한은행이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4일 신한은행 이희수 인천지역 본부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의 인재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재 육성에 매년 마다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신한은행이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 이희수 인천지역 본부장은 “신한은행이 인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의 금융’을 통해 인천지역 발전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부금이 인천인재육성재단의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인천의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은 “매년 이어지는 신한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신한은행의 가치가 담긴 해당 기부금으로 인천시 많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만3651여명의 장학생에게 96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만3019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대학생 해외연수 등 15억원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19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