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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중국 의료관광시장 재공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전에 다시 뛰어든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사드사태 이후 침체된 의료관광 시장을 다시 공략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세계의료관광연맹이 여는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중국세계의료관광연맹 꾸신 대표이사와의 면담 후속조치다.

중국세계의료관광연맹은 중증환자를 미주, 유럽, 일본으로 송출하는 전문 에이전시 관계자와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이 연맹은 지난 7월 대구메디엑스포에 참가해 대구시와 성형 미용 분야에 치우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중증환자 치료 분야까지 늘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전역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포럼에는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경북대병원, 올포스킨피부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22일에도 중국 중량그룹 건강과학기술원에서 대구첨단복합단지, 수성의료특구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베이징 방문으로 사드 사태 이후 침체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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