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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옥외광고물 우수구 선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2018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및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결과다. 평가 분야로는 ▷옥외광고물 정비·단속 ▷간판수준 향상 ▷행정사항(기반조성 등)이 있었으며, 구는 서면 및 현장점검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종로구는 매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와 예방,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한 간판수준향상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추진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철거사업, 전신주나 통신주 등 도시시설물에 불법벽보 부착방지시트 설치 등이 있다.

아울러 주민이 불법현수막이나 벽보 정비에 직접 참여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거보상제 및 공휴일 등 정비 사각시간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특별 단속반 운영, 지역특성을 반영한 한글 중심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설치를 장려하기 위한 좋은 간판 공모전 개최도 주목할 만 하다.

구는 2019년에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 등 세심한 정책을 펼쳐 수준 높은 광고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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