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15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살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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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투표에선 역대 최다 투표자인 65만명이 참여했다. 2년 연속 수상은 지난 2003~2004년 제이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이후 살라가 역대 2번째이다.
BBC는 “살라가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52경기 출전, 44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살라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 연속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또 수상하고 싶다. 내년 목표는 모든 팬이 즐겁도록 구단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 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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