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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수출, 첫 400억 달러 돌파 예상
- 인천 무역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수출 탑 80개사 및 포장ㆍ표창 31명 시상


지난 12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 인천 물류인의 밤’에서 김재익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물류발전대상 단체 및 개인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기업부문 본상 장금상선㈜ 정태순 대표, 기업부문 특별상 ㈜퍼스트로지스틱스 설재춘 대표, 김재익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개인부문 본상 이윤주 ㈜신성기업 대표이사, 개인부문 특별상 김운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수출이 지난 2013년 이래 6년 연속 특ㆍ광역시 중 유일하게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수출은 17개 시ㆍ도 중 충청북도와 유일하게 지난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지난 10월 기준 338억 달러의 수출성과로 올해 4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수출 품목과 유사하게 인천도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등의 비중이 30%를 차지했고,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고른 증가세를 유지해 400억 달러 달성과 함께 무역도시로 발돋움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올 한해 글로벌 통상분쟁, 보호무역주의 파고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천 수출성장의 주인공인 관내 수출기업과 수출 유공자와 함께 2018년 인천무역의 날 행사를 지난 12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범 시의회의장, 이상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인천기업협의회 및 관내 수출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천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첨단 IT, 디지털산업 부품인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비에치가 4억 달러, 데이터디스플레이 장치를 생산하는 ㈜코텍이 3억 달러 수출탑 등 80업체가 수상했고, 산업포장을 받은 벤다선광공업㈜의 유권범 대표 등 31명의 임직원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수출기업 중 최고의 수출성장을 기록한 ㈜비씨 등 4개 기업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 수출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등 토탈 기업지원 사업은 비즈 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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