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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 연다
[사진=지난해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일 구청에서 ‘2018 동네배움터ㆍ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 한해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관내 빈 공간을 주민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중이다. 또 가회동 북촌열두공방 등 4곳을 평생학습센터로 두고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 14개 프로그램을 주민 대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독서, 동화구현 등 주제로 평새학습동아리 14개 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통악기 해금교실’의 축하공연,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꾸며가는 작품, 공연 등 감상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이 배움으로 하나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있게 본다”며 “내년에도 촘촘한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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