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시]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수원대(총장 박진우)는 지난달 28일 2018 제 21회 한국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 등 총 5곳에서 후원했다.

공모전은 국내 기관에서 주최하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인지도를 지닌 공모전으로 수원대는 총 8명이 참가해 4명(공희원, 유승아, 오승연, 황예린 학생)이 특선, 4명(노유진, 전혜지, 조성은, 한수지 학생)이 입선을 수상하는 등 전원 수상 쾌거를 이루었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수원대의 특별 학생자치활동 프로그램으로 교수 1명과 최대 20명까지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1년동안 1가지 주제의 연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대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위해 팀에 최대 연구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도교수 권지현 교수(패션디자인학과)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도 있는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로에 도움되는 좋은 이력을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학년부터 공모전 도전을 통한 성취욕을 고취할 수 있게 되어 전공 영역에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그는 “특선을 수상한 4명의 학생들은 수상작 전시회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작은 시작이지만 작가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하게 되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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