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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 알뜰 보험료로 든든 보장 ‘실속 종신보험’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과 생활자금 활용기능을 강화한 ‘(무)교보실속있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40대 고객 기준 기존 종신보험보다 10~15%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납입기간이 5년을 초과하면 이후 매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 보너스’가 적립된다. 또 보험을 잘 유지한 고객에게는 저해지기간이 종료된 다음날 보험가입금액과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생활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에서 최소 장례비 수준(10%)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받는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팀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를 한층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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