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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특수공구 무료 대여서비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2개동 주민센터에서 유ㆍ무선 전동드릴, 전동드라이버 등 30여종에 달하는 고가의 특수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대여소를 운영한다.

대여를 원하는 강남구민 또는 강남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3일이며, 반납일이 토ㆍ일 및 공휴일일 경우 다음 날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대여 공구목록은 서울시 공유허브(www.sharehu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수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공동체가 연계해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교육을 통해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부터 동 주민센터 8곳, 문화센터 15곳, 평생학습관, 강남시니어플라자, 구민회관 등 관내 29개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 45곳을 주민공간으로 개방했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 혹은 해당 공공시설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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