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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음식문화 개선 위해 총력전 펼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27,28일 ‘2018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함께 건강한 종로만들기 음식점 위생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 ▷낭비 없는 음식문화의 확산 ▷나트륨 줄인 건강한 식단 실천 ▷구민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 등을 통해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음식점 위생 서비스의 대상은 국ㆍ내외 방문객이 많이 찾는 북촌과 삼청동 일대의 음식점, 어린이기호식품 조리업소 등 총 50여개소이다.

구는 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운영반을 편성하고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먹을 만큼 적당하게’ 식습관 개선법 ▷청결한 음식점을 만드는 법 ▷식중독 예방법 ▷나트륨 섭취 저감화 및 음식문화 개선 권고 등을 세심하게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위생지도 사항으로는 식품위생법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 준수 여부 등이 있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모두 함께 건강한 종로 만들기 스티커’를 배부해 영업자들 스스로가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음식점 주요 준수사항을 표시한 냉장고 부착용 스티커를 제작ㆍ배부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결한 음식점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지도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구민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문화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쳐 건강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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