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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ICT분야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사진설명=기계설비업계 간담회에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12월 개관을 앞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들의 입주를 기다린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소재 IT벤처타워(송파구 중대로 135)에 ICT분야 인재들의 역량을 모으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창업공간이 둥지를 튼다.

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MOU를 맺고 IT벤처타워 내 11층과 14층을 활용해 연면적 529.46㎡ 규모의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 해당 건물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고용노동부 동부지청, 기술보증기금 등 연계 시설들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강점을 지닌다.

이 일대는 미래형업무단지 입주가 완료된 문정비즈밸리와도 인접해 있어 관련 분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희망 입주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개별 기업사무실, 개방형 사무공간, 미팅룸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춘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높은 임대료로 인해 진입을 망설이는 청년 기업들에게 창업 및 사무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 나아가 송파구 민선7기 최대 구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의 내실과 지속성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는 방송, 정보통신, 전파,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ICT 및 기타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만39세 미만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든 지원가능하다. 개별사무실 7팀(2인실-2팀, 3인실-2팀, 4인실-3팀)과 개방형 사무공간 이용자 20명을 선발하며 12월부터 입주가능하다. 기본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반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은 이달 23일까지다.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송파구 일자리정책과(2147-4906) 또는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1544-1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산업기반시설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갖췄다”며 “청년기업가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기업의 미래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가득한 송파의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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