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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BS funE는 1999년 마이크로닷 부모를 상대로 제출된 고소장을 확보해 보도했다. 적시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 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총 10명의 돈 수억원 대의 돈을 빌려 잠적했다. 사기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는 피해자의 증언도 공개했다.
이 내용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20년 전인 1997년 20억원 상당의 돈을 편취해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면서 알려지게 됐다. 마이크로닷은 SNS의 댓글창을 닫았기 때문에 의혹을 가중시켰다.
이 같은 추측과 논란 확산에 마이크로닷은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의 연예 매체에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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