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한국주택공사와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은 노후된 공관어린이집을 신축해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되고, LH는 복합개발사업의 설계·시공,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 등을 운영 관리한다.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수익시설을, LH는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의 건립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착공은 2019년에 들어가며 준공은 2021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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