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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가을학기 개소식 개최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전 단계 패키지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지난 9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 위주의 청년(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11년 개교 이래 총 1978명의 청년CEO가 배출됐으며, 졸업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1조 5397억원에 고용창출 또한 4648명에 달한다.

금년 가을학기에 최종입교를 완료한 25팀의 (예비)청년창업가들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 후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판로, 기술개발자금, 해외진출 지원, 투자유치 등의 후속연계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울산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울산 혁신창업의 교두보로서 지역 내 창업 성공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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