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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성남시장,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대학원생까지 확대
[사진=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후상환 학자금 외에 일반 학자금도 이자 지원 범위에 포함한다. 시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10월29)을 통해 이같이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 대학원생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위해서다. 올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2학기분 발생 이자 2.2%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이나 일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 재학생이다. 공동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7년12월30일 이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나 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방문·우편 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주소 이력 5년 표시)을 내면 된다.

성남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자로 확정되면, 내년도 3월 본인 상환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입금한다. 이번 사업 확대로 연간 4000여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4억원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펴 2만6123명(5만3418건), 16억원을 지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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