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현지 내수시장 패션의류 브랜드사를 방문해 맞춤형 방문수주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솔섬유, 자인, 모성텍스타일, 제이에이치에프엔티, 지레가시, 구일산업, 세양섬유, 필웰텍스 등 8개사의 지역섬유기업이 참여한다.
대경섬산연은 베트남 양대 종합 스파(SPA) 로컬 브랜드인 라임오렌지(호치민)와 카니파(하노이)를 중심으로 사전 매칭한 패션 브랜드를 방문해 수출 마케팅에 나선다.
대경섬산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거래형 수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섬유패션 시장수요에 적합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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