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들이 인문,사회적으로 다양한 시각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밝은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강의는 ‘통섭적 인생의 권유’란 주제로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이자 통섭학자로 더 친근한 최재천 교수와 함께 한다.
최재천 교수는 국립생태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강연 및 방송활동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의 탐험’, ‘통섭의 식탁’, ‘통섭적 인생의 권유’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섭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특강에서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삶, 사물을 달리 볼 줄 아는 능력,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영역을 만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 등을 이야기 한다. 특히 하나에만 매여 다른 것을 시작하길 주저하는 현대인들에게 벽을 허물고 통섭적 삶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강연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다만 3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ongpa.go.kr) 및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383)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인 명사특강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며 “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송파구민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배움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