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북구 “재능 장학생 찾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ㆍ사진)는 오는 23일까지 꿈나무키움장학재단 7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은 학생이 정규 학습과정 외에 추가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대고 있다. 소질이 있지만 경제 사정으로 재능계발이 힘든 어린이ㆍ청소년이 대상이다.

모집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로 이뤄진다. 장학생이 되면 재능계발 비용으로 연간 300만원 장학금을 받는다.

재단 지원은 선발 학생이 매년 구가 시행하는 재심사를 통과할시 대학교 졸업 때까지 이어진다.

유치원ㆍ어린이집 유아,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 등 구에 거주하는 일반 아동ㆍ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여야 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이후 다음 달 10일 합격자를 통보한다. 같은 달 1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내년 1월21일 확인 가능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재단에서 운영되는 기금은 주민의 정성이 모인 결실”이라며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