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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영리스타트업’ 공익활동 새 모델로
서울시-NPO지원센터, 창업 지원
올해 7개 아이디어 소개 협업모색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조직문화, 새로운 사업방식 등 스타트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단체ㆍ조직이다.

해외에는 의료기부활동을 하는 ‘왓시’(Watsi),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채리티워터’(charity water)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 장애인이 가기 편한 공간을 찾는 ‘위에이블’을 비롯해 5개팀을 선발해 지원했고, 올해는 7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7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이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 소셜벤처투자사,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p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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