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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신임 비상임감사에 이원만씨 선임
2020년 11월까지 임기 2년 직무활동 개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7일 신임 비상임감사와 항만위원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장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비상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의결안에 따르면, 비상임감사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원센터장을 역임했던 이원만(60) 신임 감사가 선임됐다. 또 항만위원 7명 가운데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추천으로 임명되는 4명에는 안성민(55)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조진행(61) 한라대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 한홍교(63) 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황명필(45) JH컨설팅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비상임감사와 항만위원 임기는 2년으로 이들은 7일부터 2020년 11월 6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2일 제115차 항만위원회를 열어 신임 항만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울산시 추천 항만위원 3명을 추가로 인선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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