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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약자원 종합허브 ‘한약자원연구센터’ 문 열어
한약자원연구센터 전경.[제공=한국한의학연구원]

-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 통해 미래신산업 창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약자원 발굴부터 유효성 검증, 산업화 소재 개발까지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를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한약자원 허브가 구축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7일 전라남도 나주시 동신대 내 부지에서 국가 한약자원 R&D 종합허브 역할을 수행할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약자원연구센터는 188억원을 투입해 16,361.47㎡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구동과 본초관,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한약자원연구센터는 한약자원의 공공인프라 구축, 품질 표준화, 유효성·안전성 과학적 근거 확보, 종합정보 활용체계 구축 등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 수행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한약자원 확보와 활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한의약 산업화 소재 개발에 힘써 생물의약 제품, 고기능성 식품 및 웰니스 제품 등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약자원연구센터는 국가 한약자원 R&D 종합허브 역할을 목표로 지역산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한약자원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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