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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4000번째 출생아 ‘축하’
6일 열린 찾아가는 산부인과 4000번째 출생아 기념 축하 행사모습 [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6일 영양군종합복지관에서 시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부인과 4000번째 출생아’ 기념행사를 갖고 아기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임산부의 원거리 진료와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산부인과가 없는 6개 군(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봉화)에 전문의가 이동검진차량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임산부들은 초음파, 태아기형검사와 15종의 산전기본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난 2009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만9450여명의 산모가 4만900여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으며 4189명의 아기가 출생했다.

이원경 경북도 건강복지국장은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경제적 지원,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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