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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 198명 태운 부산행 항공기 홍콩공항으로 긴급회항…“정비문제”
베트남을 출발해 김패공항으로 항하던 비엣제트 항공기가 정비문제로 홍콩공항으로 긴급회항했다. 사진은 같은 항공사 소속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30일 오전 1시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비엣제트 항공 VJ982편이 홍콩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해당 항공사 측은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에 “항공기 정비문제로 회항했다”고 보고했다.

이 비행기에는 198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한 승객은 “이륙한 지 1시간 10여 분 만에 급히 착륙했다”면서 “승무원들이 어떤 이유로 회항했는지 공식적으로 안내하지도 않았고, 승객들은 홍콩공항 복도와 대합실에서 이유도 모른 채 무작정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은 “해당 비행기가 오전 7시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늦어지고 있고 향후 대체편 비행기를 몇 시에 띄우는지에 대해서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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