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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119구조구급활동 품질관리 지속 강화”
-‘제11회 중앙구조ㆍ구급정책협의회’ 종로소방서서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소방청은 119구조구급활동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26일 종로소방서에서 ‘제11회 중앙구조ㆍ구급정책협의회(중앙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정책협의회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구조ㆍ구급분야 기술개발과 연구, 정책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고 조정하는 비상설 협의체다. 현재는 구조ㆍ구급 업무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소방청이 추진한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구조업무, 구급활동, 생활안전, 소방장비 분야 등 정책발전방향 등이 논의된다.

특히 올해 추진했던 업무 중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과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활용한 응급처지 안내’가 주요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은 시ㆍ도 경계를 넘거나 광역자치단체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대형재난 발생 시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지휘ㆍ통제를 하는 훈련이다.

스마트폰 응급처지 안내의 경우 심정지 등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 신고 접수 시 구급상담요원이 신고자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ㆍ대구ㆍ인천ㆍ경기ㆍ경북ㆍ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김일수 소방청 구조구급국장은 “119구조ㆍ구급서비스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서비스이므로 현재의 품질관리보다 더욱 강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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