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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7명 “카풀 허용 찬성”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최근 논란이 뜨거운 카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소비자연구소와 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만 19세~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 3.1%p다.

조사 결과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최근 논란이 뜨거운 카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카풀 서비스 허용에 대해 성별, 연령층, 지역을 불문하고 찬성한다는 의견이 70%를상회했다.

카풀 서비스 허용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33.8%)여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카풀 허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범죄 악용 가능성이 커서’라는 의견이 71.7%로 가장 높았다. 여성(84.4%)이 남성(54.0%)보다 범죄 악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향후 카풀 서비스의 바람직한 운영 형태로는 출/퇴근 시간에만 카풀 서비스 허용(52.0%), 카풀 서비스 전면허용(34.5%), 카풀 서비스 전면 금지(12.9%)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해 택시업계의 파업보다는 상호협의를 거쳐 서비스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45.4%)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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