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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18 스마트 정보화 제전’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과 전산교육장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8 스마트 정보화 제전’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18 스마트 정보화 제전’은 최신 정보산업 기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대 간 정보격차도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최신 IT체험부스’,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IT작품 전시회’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최신 IT체험부스는 4차산업기술로 대표되는 VR을 통한 놀이기구 탑승과 플레이스테이션4의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레이저조각을 이용한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과정도 선보인다.

또 ‘디지털유화 체험’은 유명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독특한 화법을 응용한 컴퓨터그래픽 기법으로 체험자의 모습을 단 30초 만에 유화풍으로 출력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도 많다. ‘HTC-VIVE 체험관’은 흡사 고층빌딩 꼭대기에 놓인 다이빙대를 오르는 듯한 느낌과 콘트롤러를 통해 전달되는 실제와 같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

또 ‘드론체험관’에서 직접 드론을 조작해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경주게임도 해볼 수 있고,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스마트폰 속 사진으로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체험관 등도 올해 새롭게 운영한다.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검색실력을 뽐내는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도 있다. 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만 60세를 기준으로 두 그룹을 나눠 개인 스마트폰으로 정보검색을 통한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각 그룹 별 상위 고득점자 6명에게는 구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7기 송파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송파ICT보안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2018 스마트 정보화 제전’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4차 산업의 최신기술을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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