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 ‘유현준과 함께하는 가로수길 산책’에서 건축가 유현준이 강남구가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 커피스미스(Coffesmith) 가로수길점에서 참가자들과 브런치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 유현준 건축가 뜨는 거리의 특징등 분석
- 관광재단, 서울여행 테마 및 코스 지속 개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지난 10일 서울시 시민기자단을 비롯 SNS유명인인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과 서울 속 도심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 ‘유현준과 함께하는 가로수길 산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가 유현준은 강남구가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에서 브런치 토크로 우리 삶의 형태와 도시의 공간구조가 갖는 의미를 자신의 인문학적 시선으로 이야기하면서 이 날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도심 속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거닐며 서울의 도시 구조 변화와 이른바 뜨는 거리의 특징, 걷기 좋은 도시의 매력과 비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강시민공원에서 참가자들과 도시락 네트워킹을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건축의 관계, 우리가 살고 싶은 곳에 대한 바램을 나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여행의 일상화는 최근 여행 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며 “서울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도심 속 여행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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