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서울, 특급호텔 더 플라자편 참여 페이지 이미지.

- 인생학교 서울, 첫 무료 클래스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의 과거와 현재로 떠나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는 인생학교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색다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생여행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드림플러스의 후원으로 선보이는 이번 인생여행 클래스는 ‘내 삶을 이끄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27일과 11월3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더 플라자 호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인생학교 서울의 강사진이 프로그램 리더로 참여한다.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카페’등 다수의 인문학 저서를 통해 철학을 일상의 문제와 연계해 대중적으로 풀어낸 안광복 리더가 이끄는 강의 ‘내 삶을 여행자로 걷는 법’을 시작으로 여행가이자 작가인 권기봉 리더가 참여자와 함께 정동 인근을 도보로 이동하며 평상시와 다른 시각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즐기는 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를 시작으로 인생학교 서울과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 플라자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생학교는 작가이자 철학가인 알랭 드 보통이 2008년 런던 마치몬트 거리에 세운 학교로 일, 사랑, 자아, 관계, 죽음 등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마주하는 문제들을 보다 지혜롭게 해결하며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런던을 비롯한 파리,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11개국 12개 도시에 캠퍼스가 있으며 서울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11번째 캠퍼스로 2015년 개교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