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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文정부, 외교에서 세일즈 외교라는 단어 사라져”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대한민국 외교에서 ‘세일즈 외교’라는 단어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대통령들은 해외 순방 통해 크고 작은 세일즈 외교 성과를 안겨왔는데 문 대통령 취임 후 13차례 해외 순방이 있었지만 단 한건의 세일즈 외교 성과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와 언론이 남북정상회담에 취해있던 9월27일 한국항공산업에 미래를 건 17조원 규모의 미공군 고등훈련기 수주사업이 실패했다”며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을 두 번 방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을 3차례나 만났지만 사업을 따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수주가 성공했다면 향후 100조원대 해외수출기회가 열리고 관련 부품 기업들의 획기적 성장과 향후 9만개 일자리 기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 정권의 탈원전정책으로 22조원 규모의 영국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며 “일자리 일자리 하면서 좋은 일자리 만들 절호의 기회를 다 놓쳤다”고 비판했다.

또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 붓겠다며 대기업 회장들을 북한에 데리고 가서 북한 퍼주기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우리 국민들의 경제, 일자리를 계속 맡겨도좋은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강조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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