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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미용실, 재방문 기존 고객 수수료 폐지
- ‘기존 고객 재방문 시 0%’ 신규 수수료 제도 도입
- 재방문 고객 대상 수수료 0%,입점료 및 월 사용료 모두 무료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카카오의 자회사 하시스가 운영중인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 도입, 이번 달부터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신규 입점 헤어샵을 대상으로 도입되는 수수료 제도는 동일한 헤어샵에 재방문하는 기존 고객에게 플랫폼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아울러 입점료 및 월 사용료 대한 부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기존 고객의 유지, 입점 헤어샵의 마케팅 비용 지출 최소화 등에 초점을 두고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헤어샵은 지금까지 신규 입점 시 최초 1회에 해당하는 입점료와 월 사용료, 신규 및 기존 고객에 대한 각각의 플랫폼 수수료를 받아왔다. 이러한 현행 수수료 제도는 신규 제도의 도입과 함께 그대로 운영돼, 신규 입점 시 두 가지 수수료 제도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입점 헤어샵의 경우에도 11월부터 수수료 제도를 변경할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 관계자는 “신규 고객의 유치와 더불어 기존 고객 유지, 단골 고객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헤어샵들이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 마케팅 활용, 매출 확대 등 플랫폼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헤어샵은 2016년 론칭 이후 누적 입점 헤어샵 4351점, 등록 헤어 디자이너 약 1만명, 누적 거래액 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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