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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이달의 새농민상에 ‘박문환·정임선 부부’
정근조 범서농협 조합장은 ‘우수조합장상’ 수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지난 1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범서농협 조합원인 박문환·정임선씨 부부를 선정하고, 범서농협 정근조 조합장에게는 ‘농업인 폭염피해 지원 우수조합장상’을 수여했다.

박문환·정임선씨 부부는 1979년 영농에 입문한 이후 1986년에 영농후계자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며 TMR사료 제조로 한우의 육질을 개선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해 영농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현재는 소 200두와 수도작 2500평을 경작하며, 마을이장, 농협이사, 농업경영인 등 농협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범서농협 정근조 조합장은 올 여름 폭염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인 피해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 모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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