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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국군 사라진 국군의 날…오승환보다 류현진 파이팅” SNS 의미심장 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이 사라진 국군의 날 아침 단상”이라며 다저스 팀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짧은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다.

홍 전 대표는 “오늘(1일) 새벽 메이저리그 서부 지역에서 다저스와 로키스가 극적인 동률을 기록 했다”며 “162게임을 하고도 순위를 가리지 못한 이번 서부지역 우승자는 내일 단판 승부로 가려지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것은 두 팀에 우리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아무래도 드문드문 출전하는 홀드 전문 투수가 뛰는 팀 보다는 에이스로 발돋움 하는 선수가 뛰는 팀을 응원 할 수밖에 없다”며 “류현진 파이팅! 다저스 파이팅!”이라고 콜로라도 로키스 팀에 소속된 오승환 선수를 폄하했다.

그는 또 국군의 날을 언급하며 “국군이 사라진 국군의 날 아침 단상”이라며 글을 마무리해, 국군의 날 행사 축소와 가수 싸이와 걸 그룹 본행사 초청 등 행사 대중화로 변형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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