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구ㆍ경북으로 넓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가 대폭 늘어났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롯데피에스넷㈜(대표 이찬석)와 지난 2016년 체결한 ‘자동화기기(CD/ATM) 브랜드 제휴’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울산과 경남에 소재한 세븐일레븐ㆍ롯데슈퍼ㆍ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 입점 자동화기기 브랜드 제휴를 이번에는 서울ㆍ경기ㆍ인천과 대구ㆍ경북까지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울산과 경남에 소재한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 입점 자동화기기 357대를 비롯해 서울ㆍ경기ㆍ인천 2430대와 대구ㆍ경북 537대 등 총 3324대에 달하는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를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입금ㆍ출금ㆍ이체ㆍ조회 등 금융서비스는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와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다.
전략기획부 김종성 부장은 “자동화기기 브랜드 제휴 확대로 BNK경남은행 고객들의 금융 편의는 늘고 이용수수료 부담은 줄게 됐다”며 “울산ㆍ경남ㆍ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구ㆍ경북지역 소재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를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처럼 마음껏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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