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동 에일린의 뜰 아파트 365코너에 설치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행복신협이 북구청에 2400만원 상당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증했다.
울산 북구는 27일 울산행복신협으로부터 기증받은 무인민원발급기를 북구 매곡동 에일린의 뜰 아파트 365코너에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
이날 기증식에서 울산행복신협 정병문 이사장은 “무인민원발급기 기증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동권 북구청장은 “주민 민원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북구는 올 상반기 동주민센터 4곳과 울산공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모두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86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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