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제45회 관광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광진흥 유공자 2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이종문 <사진>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대표가 받았다. 이 대표는 2003년 5성급인 메이필드호텔을 설립해 국제 행사 유치,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은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과 권수완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동물원장, 철탑 산업훈장은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이현애 아주인센티브 대표가 받았다.
임진홍 샬레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 6명(단체ㆍ사진)의 대통령 표창 수상 대상에 포함됐다. 2007년 첫 방송 후 10여 년 동안 전국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며 건강한 웃음을 주고 국내 관광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이사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관광진흥탑 수훈자로 선정됐다.
‘관광인의 꿈,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