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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ㆍ경북 주유소 4곳 ‘가짜 경유’ 판 7명 덜미

[헤럴드경제] 대구ㆍ경북 주유소 4곳에서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시가 62억원 상당의 가짜 경유를 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A(3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씨 등은 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포항과 대구 등 대구·경북 주유소 4곳에서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경유 550만ℓ(시가 62억원 상당)를 만들어 판 혐의다.

이들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주유소 문을 닫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적발 주유소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가짜경유 제조·판매 사범을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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