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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MBK 블록딜 추진 소식에 급락세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웨이가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보유하고 있는 코웨이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8.04% 하락한 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9.69% 하락한 8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급락세는 MBK가 코웨이 지분 5%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소식이 언론 등을 통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당 매각가격은 18일 종가(9만800원)에서 4~7% 할인된 가격으로 알려졌다. 이번 블록딜이 성공하면 MBK는 약 3200억원의 금액을 손에 쥐게 돼, 2013년 웅진그룹으로부터 코웨이를 인수한 이후로는 1조3000억원을 회수하게 된다. 매각 후 MBK의 코웨이 지분율은 21.5%로,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은 계속 유지된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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