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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전통시장 6곳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6곳에서 할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8일 돈암시장, 19일 길음ㆍ아리랑시장, 20일 돌곶이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정릉시장과 장위전통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개최된 바 있다.

각 시장은 행사기간 제수용품을 5~20% 싸게 판다. 추석맞이 선물세트도 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판매중이다. 또 방문객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와 장기자랑, 경품추첨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정취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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