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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인재, 코엑스로 오세요”…21일 ‘외국인 취업박람회’
[사진=123RF]

-서울글로벌센터ㆍSBA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21일 코엑스홀에서 ‘2018년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코대우, 구찌코리아, 제주항공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 70여개사가 참여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분야 32개사, 정보통신기술(IT) 분야 13개사, 유통 분야 7개사, 제조 분야 14개사 등이다.

기업별 채용장에서는 구직자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취업ㆍ면접ㆍ이력서 클리닉, 취업비자상담, 이미지ㆍ메이크업 컨설팅, 증명사진촬영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가 주최하고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제10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결혼 이민자 채용 희망 기업 11개사와 함꼐 300여명 결혼이민자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인 취업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fair.com)에 회원가입한 후 최대 3개 기업까지 온라인 사전 면접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12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전 면접신청자와 기업과의 면접은 당일 오후 1~4시 현장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온라인 참가ㆍ면접 신청을 못했다면 당일 현장 등록을 해도 된다.

2014년부터 개최중인 외국인 취업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기업 62개사가 참여해 81명을 채용했다.

김인숙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인재에겐 취업역량을 높일 기회, 국내기업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영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기업과 외국인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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