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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종합민원실 이용 편의 높였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 내 종합민원실을 전면 개선했다. 구는 몸이 자유롭지 않은 보행약자를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을 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종합민원실로 이어지는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바꿨다. 휠체어 이용자가 외부에서 민원실로 쉽게 들어오도록 보도 경계석도 낮췄다.

점자로 된 민원 안내책자도 펴냈다. 책자에는 주민등록등ㆍ초본, 제증명 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 각종 복지정책 내용 등 민원실의 전반적인 업무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와 함께 8배율 확대경, 고성능 보청기, 휠체어 등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친절 행정 서비스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이제구 구 민원여권과장은 “언제나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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