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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주민 클린데이’로 청결 관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ㆍ사진)는 내 집ㆍ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주민 클린데이’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까지 약 2개월간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과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이 21개 모든 동을 찾아 뒷골목과 전통시장 등을 청소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작업은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이뤄진다. 자율청소 문화 조성,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배출시간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겠다”며 “내가 사는 동네는 스스로 청소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주민 주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약 5600명이 모인 주민자율청소봉사단을 운영중이다. 이들은 관내 청소활동과 함께 이웃 간 쓰레기 문제를 공유해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깨끗한 관악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자율적 참여가 필수”라며 “쓰레기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현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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