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8일 진관동 구파발역 3번출구에서 청소년이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 ‘청자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제7기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의 이름은 ‘청소년이여, 자신감을 켓치하라’의 줄임말이다. 행사장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존’, 진로ㆍ진학에 도움주는 ‘교육ㆍ콘텐츠 존’, 버스킹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벤트 존’ 등 테마로 꾸며진다.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넉살, 마틴스미스 등 초청가수가 이날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구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14~24세 이하 청소년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학업ㆍ진로 등 고민으로 지친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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