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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모두의학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 모습. [제공=서울시]
-서울시 평생학습센터…‘주인공학교’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주인공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첫 참여 학교는 구로구 구일고다. 이 달부터 11월까지 23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구일고는 학교 공간을 개방하고 모두의학교는 학생의 희망 직업 사전조사, 콘셉트 기획, 강사 초빙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했다.

시는 영화촬영감독(이준학), 청년창업자(금태경), 웹툰작가(캐롯, 짠짠맨, 윤정민), 여행작가(권다현), 유튜버(효기심) 등 5개 직업군을 강사로 초빙해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금천구에 있는 모두의학교는 인근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종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추가 개발ㆍ운영한다.

김영철 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모두의학교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협력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간 성인에게 집중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을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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