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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쓰레기 문제 100인 토론회’ 페이스북 생중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 자원순환센터 조감도. [사진=순천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암자원순환센터 운영중단 등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 마련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2014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 운영의 장기적 대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순천시 자원순환과장, 충남대 장용철 교수, 서울 금천구 독산3동 이태홍 동장이 발제자로 나서 ‘쓰레기 문제 해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순천시 자원순환정책과 현실, 그리고 국내외 흐름과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시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순천시 공식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suncheon.kr)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방송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은 페이스북 또는 밴드채널(https://band.us/@suncheonsi)로 개진할 수 있다.

주암면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사업비 787억원을 투입해 가동됐으나, 이후 위탁사업자가 쓰레기반입량 부족으로 인한 적자를 이유로 이달 초부터 갑자기 가동을 중단해 생활쓰레기가 왕지동매립장에서 대체 처리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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